[최강야구 직관 후기] 몬스터즈 vs 덕수고 경기 리뷰
- 소소한 반짝임
- 2024. 10. 14.
10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몬스터즈 vs 덕수고 경기를 직관하고 온 후기입니다.
자리는 1루 쪽 외야석 이었어요
경기 전 준비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이었는데, 자차를 이용하느라 일찍 도착했어요. 고척스카이돔 주변의 주차 문제를 고려해서 10시 30분 쯤에 동양미래대학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답니다.
여유있게 도착했지만 2층 까지는 이미 만차라 3층 주차장에 주차했고 3층에는 빈자리 많았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주변 식당에서 여유롭게 점심도 먹고, 경기 시작 전까지 경기 보면서 먹을 간식도 구매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굿즈도 사고 싶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이번에도 포기
응원과 경기의 하이라이트
외야지만 1루 몬스터즈석과 가까운 자리 덕분에 응원단의 응원이 잘 보였고, 다 같이 신나게 응원할 수 있었던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통천응원도 인상적이었어요. 거대한 통천이 응원석을 덮는 순간, 응원의 에너지가 더 강하게 느껴져서 경기의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졌죠.
아 그리고 덕수고에서도 지지 않고 통천응원으로 맞대응
몬스터즈 상대팀의 통천응원은 처음 봤는데
귀엽고 정말 화이팅이 느껴졌어요
경기 중간에 있던 댄스 타임도 정말 신났어요!
관객들은 물론 선수들의 멋진 춤 솜씨
진짜 다들 끼가 넘치더라구요
덕분에 더욱 즐거운 분위기가 되었어요.
경기장은 실내라 날씨 영향을 받지 않지만, 이날은 개인적으로 구장 안이 살짝 더웠어요. 그래서 손풍기를 틀고 경기를 관람했더니 너무 시원하고 쾌적하더라고요.
꿀팁 하나 공유하면 좌석에 있는 음료걸이에 손풍기를 꽂아 놓으니 계속 안들고 있어서 좋았어요.
자세한 경기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여기에 적을수 없지만, 방송을 보시면 그 긴장감과 재미를 정말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고척스카이돔의 관람 환경
고척스카이돔은 실내구장이라 날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고, 1루 외야석은 멀긴하지만 필드전체가 잘 보여서 경기를 즐기기에 나쁘지 않은 자리였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테이블석에서 보고싶다)
경기장내에 먹거리도 다양하게 있어서 경기 중간에 간식도 챙겨 먹을 수 있었답니다.
유명한 크림새우는 이번에도 실패 ㅠㅠ
덤으로, 외야 132구역 D열 시야 공유 합니다
사진 보다는 좀더 가깝게 느껴졌고 공던지는 모습까지 잘 보였어요
마무리
덕수고와 몬스터즈의 경기는 최강야규 직관 최초의 고등학교 팀 과의 경기 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웠어요. 나이와 시간을 뛰어넘는 선수들의 열정 넘치는 플레이를 보면서 좋은 에너지를 얻었고, 스포츠의 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방송도 다음 직관도 너무 기다려 져요
이렇게 몬스터즈 vs 덕수고 최강야구 직관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