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성 독채 펜션 "스테이온 제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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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여행에서 호텔 대신 독채 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제주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애월에 위치한 **"스테이온 제주"**는 멋진 돌담으로 둘러싸인 풀빌라로, 넓고 쾌적한 공간과 감성 넘치는 인테리어 덕분에 들어가자마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돌담벽이 너무 예쁜 외관


체크인 당일에는 셀프 체크인 안내문자가 와서 숙소 주소, 비밀번호, 주차 위치 등이 잘 설명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로, 펜션 앞 정해진 구역에 주차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안내문자에 온 단지내 주차 위치 안내


저희는 친구와 1002호에 묵었는데, 침대 2개가 있어 선택했으며, 침대 크기도 넉넉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침구와 수건도 깨끗하게 관리돼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는 데려가지 않았지만 제주스테이온 은 반려견 동반 가능 객실도 있어요
자희가 묶었던 1002호도 동반 가능 객실입니다.
 

직접찍은 사진어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투베드 사진

 

홈페이지 안내 사진 보다 침대가 더 커요

 

수영장과 자쿠지

수영장(6월 14일 ~ 9월 15일 운영)과 자쿠지(상시 운영)가 있지만, 저희는 10월에 방문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었고, 첫날 폭우 때문에 자쿠지를 사용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물 받는 데 한 시간 반이 걸린다고 해서 포기했지만, 자쿠지 입욕제가 따로 제공됩니다.

넓고 깔끔한 룸

테이블과 의자가 감성적이지만 약간 딱딱한 편이에요.
스마트 TV로 OTT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데, 개인 계정을 사용해야 합니다.


감성 넘지지만 있을건 다 있는 주방

또한 숙소에는 간단한 취사도구(조미료는 비치되지 않음)와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있어 간단한 요리가 가능했습니다. 대신 숙소가 산속에  있어 배달가능한 곳이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차로 15분 거리의 애월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예약 전 숙소 사진을 보고 세탁기가 있는 줄 알고 세제까지 준비해 갔는데, 1002호엔 없어서 비에 젖은 옷을 말리지 못해 아쉬웠답니다.


한줄평: 제주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숙소에서 2박 3일 동안 힐링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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